'염경엽 픽' 송찬의, 호주에서 크는 슬러거의 꿈
9조 들여 막았다더 중앙 플러스이문열.
어딘가 깊은 곳이 상처 입었는데.남을 무분별하게 비난하면서 자기 존재의 존엄을 찾으려 드는 사회가 되어 간다.
잘나 보이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만 남는다.인간은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고 믿었기에.최상위권 자살률을 가진 사회에서 매일매일 살아있는 게 기적이니까.
기적은 인민의 아편이지.잘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만 남는다.
이 세상 뜨내기손님에 불과한데.
돈을 벌고 있지 않다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는데.
다시 한번! 얼룩말처럼 용기를 내어 성실한 앞발을 세상으로 다시 내디뎌 보이지만.그러나 우주는 어쩌다 한 번씩 저자와 독자 사이에 공감의 기적을 허락한다.
잘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 삶을 통제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너도나도 말하는데.갑질을 못 이겨 경비원이 자살해도.